[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스 시스템을 통해 '제2의 브루누 페르난데스' 한니발 메브리를 키우고 있다.

맨유는 2019년 AS모나코로부터 메브리를 영입했다. 메브리는 맨유 유스 중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이 최근 맨유 상승세의 주인공인 페르난데스와 닮아 이미 맨유에선 제 2의 페르난데스로 불리우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 맨유 공격수 벤 쏜리는 자신이 기고 중인 ‘트라이벌 풋볼’에서 “메브리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맨유가 메브리를 모나코로부터 영입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이미 제 2의 페르난데스로 불리우고 있고 메브리를 막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마크한다”며 메브리를 극찬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또한 메브리의 잠재성에 한껏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브리는 올 시즌 맨유 2군에서 5경기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U18 팀에서 9경기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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