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또 한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나왔다. 단, 조건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 맨시티를 떠났을 경우다.
유럽의 여러 매체는 메시가 2021년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된 후 더 이상 바르사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시티는 메시 영입에 관심이 큰 팀으로 알려졌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그레이엄 헌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가 맨시티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메시가 맨시티에 합류하기 위해선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야 한다.
최근 이어지는 메시 이적 관련 보도에 대해 바르사 관계자들은 부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 바르사 코치 루이스 메노티는 “메시는 여전히 정점에 있다. 메시는 항상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근 커리어 통산 700골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메시가 바르사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전망했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은 “메시가 바르사에서 경력을 마칠 거라고 말했다”며 메시의 잔류에 힘을 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램파드 “부진한 에이브러햄, 훈련만이 살 길”
- “아름다운 장면이야” 무리뉴,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에 오히려 미소
- 요리스 “손흥민과 충돌? 축구하다보면 벌어지는 일”
- 제 역할 찾은 손흥민,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 ‘6.8점’
- 손흥민, 요리스와 언쟁 후 화해...英 언론 “역습허용 장면이 원인”
- ‘손흥민 78분’ 토트넘, 에버턴에 1-0 승...리그 8위로 도약
- 전 리버풀 풀백, 트라오레 울버햄턴 잔류 전망…“마네, 살라 백업 싫어해”
- 맨유, 여름 이적시장 수비수 영입 리스트만 무려 4명…최우선은 쿨리발리
- 맨유, ‘제 2의 페르난데스’ 이미 유스 팀에서 육성 중
- 첼시, ‘1,343억 원’ 하베르츠 영입 위해 6명 이적 시킨다
- 중국 복귀한 김민재, 유럽행 협상 ‘2라운드’로 돌입
- '수비 강화' 노리는 안산, 센터백 연제민 영입
- '괴물' 송민규의 추격자는? 영플레이어상 경쟁 중간점검
- ‘방심하지 마’ K리그, 확진자 막기 위한 조치 계속
- '인민 홀란' 안병준, 마사의 통역까지 '1인 2역'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