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은 메이슨 그린우드가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완벽한 공격수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가 9경기 리그 무패를 이어 가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아직 그린우드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남아있다고 믿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린우드는 여전히 배우고 있고 경기장 위에서 더 좋은 결정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만약 그린우드가 헤딩 슛을 좀 더 연마한다면 더 완벽한 공격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약점을 보완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만약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면 무조건 뽑힐 수 있다”며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4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AFC본머스와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올 시즌 26경기 8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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