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랑스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왕년의 공격수 크리스토프 뒤가리가 리오넬 메시를 심각하게 폄하하는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뒤가리는 자신의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 ‘팀 뒤가’를 통해 “그리즈만이 뭘 두려워하는 건가. 키가 1.5m에 불과하고 반은 자폐인 그 꼬마인가? 그리즈만이 해야 하는 건 메시에게 한 방 먹이는 것뿐”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즈만이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그늘에 가려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의견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리즈만이 메시를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말했다기에는 너무 심한 폄하 발언이 섞여 있다. 특히 메시에 대한 욕설일 뿐 아니라 장애비하적 발언으로도 볼 수 있기에 장차 비판받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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