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레벵 퀴르자와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퀴르자와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아스널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퀴르자와는 오는 30일(현지시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이 없던 퀴르자와에게 많은 빅클럽들이 접근했다. 아스널 역시 수비 보강을 위해 퀴르자와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랑스 ‘RMC스포르트’에 따르면 퀴르자와는 PSG와 4년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퀴르자와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고 퀴르자와에게 최근 관심을 보인 에버턴, 아스널, 첼시, 바르셀로나 등에 내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퀴르자와에게 600만 파운드(약 89억 원)를 제시했다 거절당한 바 있다. 아스널은 여전히 퀴르자와를 저렴한 이적료 또는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PSG는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41실점을 하며 수비 문제를 보인 아스널은 9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수비 보강은 필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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