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격 파트너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바메양은 2021년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아스널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오바메양 이적을 고려 중이다. 오바메양 역시 새로운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유벤투스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이미 아스널에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인테르밀란 역시 오바메양 영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 영입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인테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 타격을 입으면서 오바메양을 영입할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 17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31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이 쏟아질 만한 기록이다.
유벤투스는 최근 코파이탈리아에서 나폴리에 우승컵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탈리아세리에A 우승컵이 절실한 상황이다. 2위 라치오가 25일(한국시간) 아탈란타에 패배하며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멀어졌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레체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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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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