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바이엘04레버쿠젠) 영입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언론들은 첼시가 하베르츠 올여름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첼시 팬들을 한껏 기대하게 만들었다. 

램파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베르츠는 정상급 공격수지만 우리의 관심 대상은 아니다. 영입 제안을 한 적 또한 없다”며 최근 불거진 하베르츠 영입설을 부정했다.

첼시는 이미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또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윌리안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공격진 손실을 줄였다.

하베르츠는 빅클럽 이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갈 수 있는 팀이 줄어든 셈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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