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재개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2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맨유의 2019/2020 EPL 30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국 축구가 약 100일 동안 중단된 뒤 치르는 두 팀의 첫 경기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함께 토트넘의 2선을 구성한다. 최전방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맡는다. 케인은 1월부터 부상으로 빠져 있었고, 베르흐베인은 1월에 영입됐기 때문에 이 공격 조합이 가동되는 건 처음이다.

토트넘의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 역시 선발 출장한다.

맨유는 폴 포그바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앙토니 마르샬, 마커스 래시퍼드, 브루누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프레드, 스콧 맥토미나이,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애런 완비사카, 다비드 데헤아가 선발로 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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