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인테르밀란)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산체스는 결국 올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이 끝난 뒤 맨유로 복귀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데일리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맨유로 복귀할 것이고 맨유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 산체스는 모든 사람들이 경기력에 대해 비판했던 걸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산체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또한 산체스는 인테르와 임대 연장에 합의하지 않았다. 우선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산체스가 맨유로 복귀할 경우 7월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와 EPL 재개 후 첫 경기를 펼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