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첼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첼시가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소한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첼시는 이미 아약스의 에이스 하킴 지예흐 영입을 완료한 상태다. 여기에 베르너 영입마저 눈 앞에 뒀지만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어 보인다. 

영국 ‘더 가디언’은 첼시가 노리는 최우선 타깃은 벤 칠웰(레스터시티)이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팀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왼쪽 풀백 선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는 칠웰에 내건 8,000만 파운드(약, 1218억 원)의 이적료를 내릴 생각이 없다.

첼시는 AFC본머스로 임대를 떠나 완전 이적에 성공한 네이선 아케의 영입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수비진 구성을 탄탄하게 만들길 원하고 있다. 

첼시는 두 노장 공격수 페드로와 윌리안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를 보강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사이드 벤라마(브렌트포드) 영입이 꼽힌다. 벤라마는 올 시즌 잉글리시챔피언십(2부) 스타로 떠올랐다. 윙어 부족이 우려되는 첼시 입장에선 쓸만한 영입 대상자로 벤라마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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