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가 올 여름 리버풀로 깜짝 이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제 2의 네이마르’로 키우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올해 20살의 비니시우스는 이미 17살에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리버풀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레알은 위기에 봉착했다.

스페인 ‘디마리오 마드리스타’에 따르면 리버풀이 비니시우스와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미 지난 여름 비니시우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지만 레알로부터 거절 당했다. 클롭 감독은 브라질 선수들의 팬이고 경기장 위에서 그들의 창의성에 항상 감탄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영입에 대한 관심은 클롭 감독의 성향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또한 레알 역시 비니시우스의 이적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결국 리버풀은 비니시우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꾸준히 접촉 중이다. 리버풀이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서 우선 레알과 비니시우스의 마음을 돌려 놓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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