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근 잦은 부상과 불성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빅클럽들로부터 임대 제안을 받고 있다.

뎀벨레는 2017년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역시 스페인라리가에서 5경기 1골에 그쳤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바르사와 뎀벨레 임대 영입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후안 콰드라도의 부진과 함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눈 밖에 나면서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뎀벨레의 부상 이력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결국 먼저 임대로 영입을 한 뒤 기량을 검토하길 원한다. 이후 뎀벨레의 기량에 만족할 시 완전 이적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뎀벨레는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역시 임대 영입 후 완전 영입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임대 영입에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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