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홋스퍼)가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 중 최고의 선수 5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간) “모우라는 상파울루, 파리생제르맹(PSG), 토트넘 등을 거치며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했다”면서 “모우라가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 중 최고의 선수 5명을 꼽았는데, 네이마르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킬리안 음밥페, 호나우지뉴, 해리 케인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상파울루를 떠나 프랑스 명문팀 PSG로 이적한 모우라는 첫 시즌부터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했고, PSG에서 보낸 마지막 해인 2017년에는 네이마르, 음밥페와 한솥밥을 먹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호나우지뉴와 함께한 바 있다.

현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유일하게 케인이 이름을 올렸으며, 손흥민은 아쉽게도 모우라가 꼽은 최고의 동료 5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모우라는 케인에 대해 “케인은 잉글랜드, 그리고 EPL에서 이미 전설인 선수”라면서 “케인의 득점력은 정말 놀랍다. 왼발과 오른발 모두 능숙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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