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를 임대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7년 바르사에 합류한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스페인라리가 5경기 1골에 그친 상태다. 최근 팀 복귀를 미루기 위해 바르사에 요청했다 거절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성실한 선수로 이미지가 자리 잡혔다.
이 가운데 바르사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과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영입을 하기 위해선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뎀벨레가 이적 대상자에 올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바르사가 뎀벨레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뎀벨레 임대 영입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리버풀의 제안은 완전 영입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선수를 찾고 있다. 뎀벨레가 클롭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이다
내년 1월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아프리칸 네이션스 컵에 출전할 수 있다. 순위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 두 공격수가 빠지면서 리버풀은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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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