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조르지뉴(첼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조르지뉴 영입을 위해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 3명을 첼시에 제안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조르지뉴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르지뉴는 나폴리와 첼시에서 사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리 감독의 전술을 가장 잘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애제자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사리 감독이 원하는 조르지뉴 영입을 위해 선수 3명을 제안했다. 미랄렘 퍄니치, 더글라스 코스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조르지뉴 영입에 희생 당할 선수들이다.
퍄니치는 유벤투스에 사리 감독이 부임한 뒤 늘 경기력이 아쉬웠다.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지만 유벤투스는 퍄니치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르지뉴 영입을 위해 퍄니치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스타는 첼시가 윌리안과 페드로의 이탈을 대비해 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공격수다. 코스타는 당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있었지만 유벤투스는 첼시의 윙어 공백의 약점을 공략해 코스타 카드를 내세울 전망이다.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베르나르데스키에 이어 아드리앙 라비오를 조르지뉴 영입을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결국 라비오 역시 조르지뉴 영입에 희생될 선수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하베르츠 코로나 이후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 4경기 5골
- 바이에른 '맨시티, 뤼카 줄게 자네 다오'
- '난 현역선수' 콩파니, 맨시티 코치 제의 거절
- 맨유의 희소식? 인테르, 산체스와 임대 연장 추진
-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거리두기 준수' 우승 세레머니 화제
- 이승우 만난 이영표, 이번엔 직접 말했다
- 이갈로, 맨유 남는다...1월까지 임대기간 연장
- 세계 명문 축구클럽들의 역사 이야기 'FC HISTORY' 출간
- 인테르, 산체스 임대 연장 시도...‘이번 시즌 마칠 때까지’
- 전북, 신형민 재영입 발표...약점이었던 중원 보강
- ‘2주 후 재개’ 라리가, 경기일정 확정...기성용은 메시와 격돌
- 베르통언 대체자 구하는 토트넘, 사비치 영입에 관심
- 메시, FA로 바르사 떠날 수 있었지만 잔류...계약 조항 만료
- 로버트슨, "무리뉴 감독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