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르로이 자네(맨체스터시티)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가운데 뤼카 에르난데스까지 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바이에른은 작년 여름부터 자네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자네가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바이에른행이 무산됐고 바이에른은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하지만 쿠티뉴의 페리시치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바이에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자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독일 뮌헨 지역지 ‘TZ’를 인용해 바이에른이 자네를 영입하기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뤼카 에르난데스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뤼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하지만 부상 신음에 시달리며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은 인정받고 있다. 뤼카는 중앙 수비와 왼쪽 풀백 자리에 나설 수 있고 맨시티는 올 여름 수비진 보강에 힘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뤼카 제안은 희소식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