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편집팀= 독일 국가대표인 티모 베르너가 주말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소속팀 라이프치히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올 여름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베르너는 지동원이 결장한 마인츠를 상대로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들어 2골을 추가해 1경기 3골을 터뜨렸다.
베르너는 지난해 11월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8-0 대승을 리드하기도 했다. 올해에만 마인츠와의 2경기에서 무려 6골, 두 번이나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한 선수가 특정팀을 상대로 한 시즌 2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1999년 울프 키르스텐(당시 레버쿠젠) 이후 21년만이다.
베르너는 이날 넣은 3골을 더해 올 시즌 분데스리가 24골을 기록,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13년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베르너는 지난 2016/17 시즌 21골이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이었다. 베르너는 포칼, 챔피언스리그를 더해 올 시즌 38경기 출전, 30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 이적설에 휩싸인 베르너는 첼시,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을 비롯한 유럽 다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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