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가 아버지를 위해 고급 승용차를 깜짝 선물하는 영상이 화제다.

20세 유망주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처음 맨유 1군에 들었고, 빠르게 주전급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보다 경기력이 더 낫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프로 선수로 자리잡은 윌리엄스는 아버지의 생일 선물로 ‘깜짝 효도’를 할 수 있었다. 22일(한국시간) 영국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화제를 모은 영상 속에서 윌리엄스의 가족은 집 밖에 주차돼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아버지에게 깜짝 공개했다. 이버지는 “저거라고?”라고 물은 데 이어 “장난쳐?”라고 말하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윌리엄스는 “장난 아니니까 타 보세요”라며 키를 건넸다. 아버지의 얼떨떨한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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