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AS모나코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예르모 마리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얀 베르통언의 이탈을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리판은 2019년 데포르티보알라베스에서 모나코에 합류한 칠레 국적의 중앙 수비수이다. 마리판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며 모나코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 두 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온 26세 중앙 수비수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토트넘,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왓퍼드가 마리판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토트넘 수비를 책임졌던 베르통언이 6월에 계약이 만료되고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망주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최근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이라는 이적설에 휘말리며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리판 영입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