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버풀이 ‘차세대 네이마르’로 꼽히는 브라질 유망주 탈레스 마그노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15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차세대 네이마르로 불리는 브라질의 17세 유망주 마그노를 영입 타깃을 정했다. 재정적 위기를 고려해 유망주에게 눈을 돌린 것”이라면서 “마그노는 재능 있는 선수로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그노는 바스코다가마 소속으로, 브라질 U17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186cm의 장신인 마그노는 브라질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차세대 네이마르라는 별명도 얻었다. ‘미러’는 “마그노가 리버풀에 간다면 로베르트 피르미누 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스코다가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재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선수를 팔아 구단 재정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그노는 리버풀 외에도 벤피카, 올랭피크리옹, 세비야 등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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