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센터백 데얀 로브렌을 대신할 선수로 레안드로 카브레라를 낙점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11일(현지시간) 리버풀이 로브렌의 대체자로 에스파뇰의 수비수 레안드로 카브레라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수많은 센터백 자원들을 눈여겨 보고 있고 카브레라는 후보 중 한 명이다.

카브레라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900만 유로(약 119억 원)에 헤타페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체격이 좋고 발이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 카브레라는 이적한 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카브레라의 바이아웃 금액은 1,500만 유로(약 198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카브레라가 로브렌보다 일관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카브레라를 잠재적인 영입 대상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단악셀 자가두(보루시아도르트문트), 탕귀 쿠아시(파리생제르맹), 주하이르 페달(레알베티스) 또한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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