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리버풀) 영입을 위해 토마스 파티와 맞교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널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파티를 붙잡아둘 수 없는 현실을 인정했다. 파티를 떠나보내며 최대한 전력보강 효과를 내기 위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체임벌린과 맞교환을 추진한다.

다만 리버풀이 쉽게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3년 전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체임벌린은 여전히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구상 안에 핵심 선수로 포함돼 있다.

파티는 올 시즌 스페인라리가 24경기 2골을 기록했다. 파티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오른쪽 풀백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체임벌린은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 3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극심한 공격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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