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을 극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 아틀레티코 감독으로 부임한 뒤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스페인라리가 우승 1회(2013/2014시즌), 코파델레이 우승 1회(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2013/2014, 2015/20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2011/2012, 2017/2018시즌) 등을 차지했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캐러거는 “나는 시메오네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 언어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메오네 감독을 봤으며 좋겠다. 지난 20~30년 동안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지난 3월 아틀레티코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리버풀을 합계스코어 4-2로 꺾고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압도적인 승점 차로 리그 선두를 차지할 만큼 강팀이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의 뛰어난 전술에 힘입어 리버풀을 쓰러뜨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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