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중국슈퍼리그 개막이 6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하이선화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슈퍼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개막 예정이었던 2020시즌을 잠정 연기했다. 최근 전 세계 대부분의 축구계가 개막을 연기하거나 프로축구를 일시 중단했다.

중국 매체 ‘신화넷’은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슈퍼리그가 6월 중순이나 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이 이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선화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우리는 체력 훈련을 1월에 진행했다. 지난 주 선수들이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체력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컨디션 유지가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리그는 5월 8일 개막할 예정이다. 다만 시즌을 예정보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27라운드로 축소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막하는 등 관련 방안이 내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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