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백호 룩'을 뽐냈다.

황희찬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나이키가 발표한 대표팀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 디자인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속 황희찬은 백호 무늬 양말과 가방을 착용하고 모자, 셔츠, 반바지까지 흰색과 검정색으로 '깔맞춤'을 선보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대표팀의 용품 후원사인 나이키는 최근 홈,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특히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해 백호를 연상시키는 흰색 바탕에 검정 줄무늬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라운드 위에서 두려움 없이 질주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용맹한 기운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나이키는 유니폼, 트레이닝복 등 기본 제품들 외에도 팬들이 각종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폭넓게 출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잘츠부르크의 자택에 머물며 홈트레이닝 등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황희찬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