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를 향한 유럽 명문 구단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2개 잉글랜드 구단, AS로마, 인터밀란 등 2개 이탈리아 구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 파티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파티는 아틀레티코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란 스타다. 가나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아틀레이코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마요르카, 알메이라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성장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아틀레이토의 1군 자원으로 활약했고, 꾸준한 출전으로 실력을 과시했다. 아틀레이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한결과 유럽 명문 구단들이 그를 노리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와 파티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된 상황이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5천만 유로(약 666억 원)의 바이아웃이 책정되어 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파티를 잡기 위해 연봉을 대폭 인상해 조만간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바이아웃 역시 1억 유로(약 1332억 원)까지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아틀레티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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