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가 왼쪽 풀백 강화를 위해 알렉스 텔레스(FC포르투) 영입에 나선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첼시는 유벤투스가 주시하고 있는 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포르투는 텔레스와 계약기간이 약 1년 남았기 때문에 자유계약(FA) 선수로 내보내는 대신 매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출신 텔레스는 포르투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뛰어난 수준의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도 높게 평가받는다. 올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5/2016시즌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이탈리아의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돼 빅 리그도 경험했다.

첼시의 왼쪽 풀백 에메르손 팔미에리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마르코스 알론소는 수비력과 스피드 등 뚜렷한 단점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텔레스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고른 수비 보강 카드다.

사진= FC포르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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