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가 왼쪽 풀백 강화를 위해 벤 칠웰(레스터시티) 영입에 나섰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첼시는 칠웰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77억 원)를 준비했다.

칠웰은 10대부터 대형 유망주로 주목 받은 왼쪽 풀백이다. 24세가 된 지금은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특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레스터의 주전으로 뛰며 올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기존의 왼쪽 풀백 에메르손이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탁월한 공격력을 지닌 장신 풀백 마르코스 알론소가 있지만, 알론소는 수비력과 스피드 등 단점도 뚜렷하다. 대체 선수 영입이 필수다.

맨체스터시티 등 칠웰을 원하는 명문 구단이 여럿 거론되기 때문에 첼시는 만만찮은 영입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