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인테르밀란이 다음 영입 타깃으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을 찍었다.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에 따르면 미드필더 강화에 나선 인테르가 바이날둠을 영입하기 위해 2600만 파운드(약 392억 원)를 준비했다. 바이날둠과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다음 시즌까지다.
최근 인테르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애슐리 영,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EPL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날둠은 리버풀에서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올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36경기를 뛰면서 5골을 기록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인테르의 바이날둠 영입 계획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복수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빠른 시일 내에 바이날둠과 2024년까지 계약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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