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골키퍼 유망주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력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체코 올로모우츠로부터 16세의 유망주 라덱 비텍을 영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겨울 계약에 합의했지만 행정 작업이 늦어져 최근 계약을 마쳤다.

비텍은 체코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유망주로, 맨유 입단에 대해  “맨유의 관심을 알았을 때 믿기지 않았지만 이제는 현실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유는 풍부한 골키퍼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1군에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로메로, 리 그랜트 등 경험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골키퍼가 있다.

임대 선수인 조엘 페레이라, 딘 헨더슨 역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유소년 팀에는 폴 울스톤, 마테이 코바르 등이 성장 중이다. 비텍의 합류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올로모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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