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애슐리 콜이 집에서 마스크를 쓴 강도들에게 습격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강도들이 지난 1월 21일(현지시간) 오후 9시 45분 경 영국 페참에 위치한 콜의 집 뒷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강도들은 금품을 갈취한 뒤 달아났다. 서레이주 경찰들은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영국 신문 ‘더 선’은 확실하지 않지만 강도들이 금품을 갈취하는 과정에서 콜을 의자에 묶어 두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콜의 강도 습격을 목격한 한 이웃은 “콜을 아는 사람들은 콜이 매우 보호적이라는 것을 안다. 여기 사는 모든 사람들이 사생활에 민감하다. 이에 이번 강도 습격 사건은 우리를 모두 충격에 빠트렸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콜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다. 경찰이 콜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심문을 했지만 우리 모두 콜의 집이 습격 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이웃은 “이 일은 오래전에 일어났지만 경찰은 이 사건을 어떤 곳에서도 얘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콜이 유명해서인지 강도가 다시 공격 할지도 몰라서인지 확실하진 않다.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더브라위너 “코로나19 때문에 은퇴 늦게 할 거야”
- 전 마르세유 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사망
- 디발라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호날두 싫어해”
- ‘그리즈만 줄게, 네이마르 다오’ 바르사, 재영입 포기 안 해
- 퍼디난드의 농담, “마르시알 대신 음바페와 산초에게 맨유 공격 맡기자”
- 에버턴, 이적시장에서 베일과 램지 동시 영입 노린다
- 판다이크, “가장 막기 어려웠던 선수는 메시와 아구에로”
- 칸나바로, 카시야스에게 “나 레알 감독할게, 넌 스페인축협 회장 해”
- EPL “안전 확보됐을 때 리그 재개”...사실상 무기한 연기
- 무리뉴가 만족할 토트넘 선수단 ‘케인 남고 6자리 보강’
- 포기 없는 맨유, 홀란드 영입 재도전...‘바이아웃’도 감수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