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인해 축구를 할 수 없게 되자 축구에 대한 열정이 솟는 듯하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더브라위너는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구를 할 수 없게 돼서 선수 생활을 좀 더 연장할 것이라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더브라위너는 “리그가 재개되면 집에만 있을 수 없다. 한달 동안 쉬었으니 축구를 2년 정도 더 할 것이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축구가 그립지만 현재로서 축구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 역시 축구를 좋아하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한 때다”라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인지시키기도 했다.

더브라위너가 활약하고 있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는 현재 4월 30일까지 중단된 상태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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