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의 레전드 스티브 불이 라울 히메네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스널,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29경기 13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 13경기 9골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국 ‘미러’에 따르면 2023년까지 울버햄턴과 계약이 맺어져 있는 히메네스가 울버햄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불은 30일 영국 ‘슈롭셔 스타’에 기고 중인 칼럼을 통해 “히메네스가 떠날 이유가 없다. 히메네스는 울버햄턴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있고 골을 많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최근 맨유와 레알의 관심을 받고있는 히메네스에 대해 “빅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선수가 울버햄턴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울버햄턴에서 히메네스가 자신의 야망을 펼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나올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이에 대한 답변은 단호하게 그렇다고 할 수 있다”며 히메네스는 울버햄턴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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