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5억 유로(약 6,7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 모드리치를 밀어낸 발베르데는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에게 신임을 받으며 레알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타 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올 여름 두 명에서 세 명 정도의 거물급 선수 영입을 원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발베르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페인 전문지 ‘스포르트’는 30일 "레알은 최근 레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발베르데의 이적 불가를 선언했고, 발베르데의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알렸다. 이에 맨유는 발베르데 영입에서 한 발 물러선 상태"라고 보도했다.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베르데는 올 시즌 스페인라리가 22경기 출전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쟁자인 모드리치 뿐만 아니라 토니 크로스까지 벤치로 밀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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