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이면서 레알 시절 보여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올 시즌 페를랑 멘디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떠돌고 있다. 이에 다수의 클럽들이 마르셀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벤투스 또한 마르셀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마르셀루는 호날두와 절친한 사이다. 레알 시절부터 훌륭한 호흡을 보여줬고 호날두가 2018년 유벤투스에 합류하면서 마르셀루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항상 제기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마르셀루를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왼쪽 풀백 자리에 알렉스 산드루를 활용하고 있고 마티아 데실리오와 다닐루가 양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마르셀루 영입으로 풀백 강화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라 스탬파’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마르셀루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마르셀루가 현재 레알과 맺고 있는 계약보다 2년 더 길다.

사진=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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