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를 영입해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일관하는 존 스톤스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톱클래스’ 수비수를 영입해 수비 라인 강화를 원하고 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벤투스 에이스 보누치를 점찍었다. 맨시티가 보누치 영입에 성공한다면 스톤스와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누치의 엄청난 팬으로 알려졌고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스톤스는 2016년 4,800만 파운드(약 72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최근 맨시티는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부상으로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센터백 자원인 스톤스를 배제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센터백 자원으로 활용한 바 있다. 그만큼 스톤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스톤스는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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