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합류하자마자 맹활약하며 ‘복덩이’가 된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진짜 복덩이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 “페르난데스가 아내 안나 피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해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학창시절 친구로 지내던 안나 피뉴와 연인으로 발전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에는 예쁜 딸을 출산했다.

페르난데스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기가 우리에게 오고 있다”며 만삭의 아내와 함께 첫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맨유 합류 후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월 1일 맨유에 합류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맨유에 합류한 이후 9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2월에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올 시즌 맨유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데일리 메일’도 “맨유에 적응을 마친 페르난데스가 지금은 둘째 아이의 출산까지 앞두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합류한 뒤 희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맨유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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