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전 유벤투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 "호날두는 아픈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포르투갈로 향했다. 하지만 질리 전 회장은 호날두가 무슨 이유로 포르투갈로 향하든 호날두의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질리 전 회장은 “호날두가 포르투갈로 떠나고 유벤투스의 상황은 복잡해졌다. 호날두는 어머니때문에 포르투갈로 간다고 했지만 수영장 옆에서 사진만 찍고 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로 떠나면서 다른 선수들도 다른 나라로 갈 수 있게 됐다. 그들은 모두 격리 됐어야 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선수들이 왜 이탈리아를 떠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던 그는 "만약 이탈리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면 그들은 모두 14일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그들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며 선수들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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