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포그바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유를 떠날 전망이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설전을 벌이면서 포그바의 이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스페인 신문 ‘디아리오 마드리디스타’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핵심 자원이다. 선발 라인업에서 루카 모드리치를 밀어낼 정도다. 하지만 발베르데는 4억 6,000만 파운드(약 6,70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맨유가 영입하기 위해서는 발베르데를 먼저 설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맨유는 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발베르데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는 잭 그릴리쉬(애스턴빌라),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등 미드필더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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