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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 코로나19 대유행 속 약 6,700억 원 지원 약속
이치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3.27 09:17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스페인축구협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 재정 위기를 맞은 구단들에 5억 유로(약 6,7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협회는 스페인라리가부터 세군다디비시온B(3부)까지 프로 구단 소속 선수들 임금 지급과 구단의 운영비를 위해 5억 유로(약 6,700억 원)를 지원한다. 협회는 또한 프로리그로 취급하지 않는 테르세라디비시온(4부) 등에는 400만 유로(약 54억 원)를 지급하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이용하는 호텔과 함께 심리학자와 물리치료사의 진료를 선수들에게 지원한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은 “우리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원한다. 우리는 현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퇴치에 힘 써야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했다.

루비알레스 협회장은 리그의 조기 재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축구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다. 리그가 재개될 수 있는 환경에서 리그를 끝마쳐야 한다. 아마 5월초에 리그를 재개하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우리는 6월 30일 이후 리그를 재개하는 것도 고려해야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인 유럽 국가다. 스페인 축구는 23일(한국시간)부터 전면 중단된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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