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토트넘훗스퍼 주장 해리 케인의 복귀가 임박했다.

케인은 지난 1월 사우스햄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활중에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토트넘은 팀 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베인까지 3명의 부상자만 훈련장 출입을 허락했다.

케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가 멀지 않았다. 2~3주 안에 팀 훈련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고 지금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수준에 있다고 느낀다”며 상태를 전했다.

코로나 19에 대해서는 “매우 이상한 상황이다. 누구도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 없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나와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고 나는 계속 훈련장에서 집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것이다. 우린 그냥 상황을 지켜보자”며 메시지를 남겼다.

케인은 당초 일러도 4월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정지됐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복귀 과정을 밟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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