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가족이 지코의 ‘아무 노래’에 맞춘 춤을 선보였다.

이니에스타의 아내 아나 오르티스는 22일 딸 발레리아와 함께 ‘아무 노래’의 안무를 소화하는 ‘아무 노래 챌린지’를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렸다. ‘집안에서 누리는 즐거움’이라는 문구와 함께 '#anysongchallenge' 해시태그도 썼다.

이니에스타와 가족은 비셀고베의 연고지인 일본 고베 인근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코가 유행시킨 ‘아무 노래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영어 해시태그만 10만 회가 넘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축구계에서도 이 춤은 화제다. 앞서 J리그 구단 쇼난벨마레가 공식 계정에 이와사키 유토의 도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니에스타 가족의 영상은 남편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옛 바르셀로나 동료인 차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가 ‘좋아요’를 눌렀다.

일본 J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지된 상태다. 고베는 이번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포함 4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니에스타는 현재까지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수원을 찾아 수원삼성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아나 오르티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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