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의 파트너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코로나19의 위험을 뚫고 음식을 사기 위해 마트로 간 사이 호날두는 자신의 집 발코니에 있는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즐겼다.

호날두의 팀 동료인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즈 마튀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호날두는 이들과 탈의실을 공유했다. 이에 호날두는 유럽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이탈리아를 떠나 자신의 고국인 포르투갈에 위치한 마데이라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고 마데이라에 머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더 선’에 따르면 이탈리아세리에A는 5월 첫째 주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6월 30일 안에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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