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양성판정을 받은 두 번째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그와 접촉한 모든 이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가감염 방지에 힘써왔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마투이디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유벤투스는 팀 내 2번째 확진자가 됐다.

유벤투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투이디는 무증상이었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미 12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6일이나 지난 후에 확진자가 늘게 되며 집단 감염의 가능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는 1군 선수단 35%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어 타 선수들의 검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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