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일본축구협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의 언론들은 17일 "일본축구협회(JFA) 다시마 고조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일제히 확진 소식을 알렸다.
1957년생으로 올해 만 62세인 다시마 고조 회장은 일본 축구협회장 뿐만 아니라 일본 올림픽 위원회 부회장, 국제축구연맹(FIFA) 임원 등을 맡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정가로 꼽힌다.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을 방문한 다시마 고조 회장은 일본의 여자 월드컵 유치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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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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