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16일 "주제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네이마르를 영입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임기는 2021년에 끝난다. 이에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를 영입해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며 자신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적료다.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2,06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다수 언론이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1억 8,000만 유로(약 2,476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마르는 이적료와 별개로 연봉 인상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7,000만 유로(약 963억 원)의 연봉을 원하고 있는데, 바르셀로나가 이미 다른 선수들에게 엄청난 액수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리그앙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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