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데이비드 베컴 인터마이애미 구단주의 영입 제안을 물리쳤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베컴은 호날두에게 영입 제안을 했으나 거절 당했다. 베컴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호날두의 영입을 희망했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베컴을 좌절시켰다. 베컴은 과거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두고 어느 팀에서도 영입하고 싶은 선수들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호날두는 ‘스카이스포츠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다. 나는 이탈리아 최고의 팀에 있고 내 곁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며 유벤투스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는 작년에 우승을 했고 올 시즌에도 우승하길 원한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맺어져 있다. 한편 호날두는 22일(현지시간) SPAL과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1000번째 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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