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드불잘츠부르크가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와 가진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가진 잘츠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1차전 당시 1-4로 대패했던 잘츠부르크가 이로써 탈락했다.
황희찬은 파트슨 다카와 투톱으로 배치돼 득점을 노렸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황희찬은 앞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조별리그 당시 6경기 3골을 몰아친 바 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기록은 2경기 1골(PK)로 끝났다.
잘츠부르크는 전반기에 보여준 엄청난 경기력과 달리 현재는 힘이 조금 빠진 상태다. 에를링 홀란드를 도르트문트로, 미나미노 다쿠미는 리버풀로 이적시킨 뒤 황희찬에게 공격을 일인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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