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 축구를 뒤흔들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라 나치오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이탈리아 프로 3부 리그인 세리에C의 US피아네세 구단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선수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탈리아 시에나 지방에 위치한 피아네세 소속 선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벤투스 U-23세 팀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모두 끝낸 뒤 알레산드리아에 위치한 호텔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라 나치오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기 전에 위험성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을 격리 조치했다.

한편 이탈리아세리에A는 29일과 1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모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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