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가 3월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에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는 “바르셀로나와 대결하는 것은 다른 경기와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모스는 “바르셀로나를 꺾으면 승점 3점을 얻을 뿐 아니라, 정말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기분이 남다른 경기라고 했다.

라모스는 “엘클라시코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다. 나는 아직도 처음 엘클라시코 경기에 나섰던 감정을 기억한다. 나는 엘클라시코에서 마지막인 것처럼 뛰는 것이 아니라 처음인 것처럼 엄청난 야망과 열정을 가지고 뛴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라모스는 “우리는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뒤져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 홈 팬들 앞에서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레알은 스페인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와 가진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 열세에 놓여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첫 맞대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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